러시아에서 하얼빈으로 넘어온 빵인 다레바(大列巴 러시아 빵)는 빵을 뜻하는 러시아어의 레바의 음역에서 기원한 명칭이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제작방법과 가공방법이 개선된 다레바는 하얼빈의 유명한 특산물이 되었다.
하얼빈에서 제일 유명한 츄린(秋林 추림)다레바는 길이가 23-26cm사이이고 두께는 16cm를 웃돈다. 빵의 무게는 2kg이며 일반 빵에 비해 많이 부풀어 올라 일반 빵보다 두껍고 무겁다.
다레바를 먹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치즈와 소시지, 캐비어와 같이 먹어도 되고 다레바의 안쪽 부드러운 부분을 자른 다음, 해물 스튜를 넣어 먹어도 된다.
또한 다레바와 훙창을 거와스(格瓦斯 격와사, 저알콜 건강음료)와 보드카에 곁들어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