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오쿠(莫高窟 막고굴)은 허시조우랑(河西走廊 하서화랑)에 위치하여 있으며 정교하고 아름다운 벽화와 조각상 들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둔황(敦煌 돈황)의 석굴이다. 20세기 제일 가치 있는 문화적 발견이며 “동방의 루브르( 东方卢浮宫)“ 라고 불린다. 막고굴은 16국의진나라 전 시기부터 지어지기 시작하였으며 16국, 북조(北朝), 수(隋), 당(唐), 오대(五代), 서하(西夏), 원(元)시기를 거쳐 건설되었다. 현재 735개의 동굴, 4.5km2의 벽화, 2415점의 진흙으로 된 채색 지점토인형 등 현재 세계에서 현존하는 최대 규모로서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불교 예술 성지(圣地)이다.
근대에 발견된 짱징동(藏经洞 장경동) 내에는 5만여건에 달하는 고대문물이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전문적으로 장경동의 고서와 돈황 예술을 연구하는 학과 -- 돈황학(敦煌学)이 파생되었다. 1961년 돈황석굴은 첫 번째로 중국 중점 문물 보호 기관 중 하나로올랐고, 1987년 12월 감숙 돈황 막고굴은 <세계유산명부>의 반열에 올랐다.
주소:중국 감숙성 돈황시 동남쪽으로 25키로 떨어진 곳의 밍샤샨(鸣沙山 명사산) 동쪽 절벽
교통:관광객과 여행객들은 막고굴 여행을 위해서는 우선 막고굴 디지털 전시센터(莫高窟数字展示中心)으로 가면 된다. 그곳에서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할 수 있다. 1. 디지털 전시 센터(数字展示中心)는 돈황 기차역 서쪽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기차역에서 걸어서 이동하면 된다. 2. 돈황 시내에서 출발한다면 돈황 기차역으로 가는 전용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인당 약 3위안이 필요하다. 3.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약 20원 가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