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에 신축한 성소피아성당은 하얼빈의 랜드마크이자 중국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가장 대표적인 비잔틴 양식의 건물이다.
건물 전반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건물중앙에 우뚝 솟은 거대하고 둥근 돔형 지붕과 정문 꼭대기의 종루(钟楼)이다. 구리로 주조한 7개의 종은 마침 7개의 다른 음표를 나타내서 숙련자자 손과 발을 다 써서 타종하면 각기 다른 고저장단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곳은 문화와 예술의 정취가 다분한 전당이기도 하다. 오후에 여유롭게 성소피아성당의 광장을 거닐면 색다른 이국적인 풍정을 느낄 수 있다.
주소:하얼빈시 다오리(道里 도리)구 터우룽제(透笼街 투롱가)88번지
교통:1,5번 버스를 타고 “자오린제(兆麟街 조린가)”역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