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국 남동부 연안, 창장（长江 장강）이 바다로 흘러 드는 곳에 위치한 상하이（上海 상해）는 중국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 중 하나이며, 중국의 경제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 역사상 최초의 무역항이고, 최초로 “세계”와 만난 곳인 상하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동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금융 무역 도시가 되었다. 다원화 특징을 자랑하는 상하이에는 옛 도시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라오눙탕（老弄堂 노롱탕）과 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이탄(外灘 외탄)의 유럽식 건물들, 루자쭈이（陆家嘴 육가취）지역의 각양각색의 마천루, 청황먀오（城隍庙 성황묘）의 중국식 정원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있어, 상하이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